변화의 법칙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생산의 80%는 20%의 사람을 통하여 생산되고 우리가 소비하는 80%의 소비를 20%의 사람들이 소비한다는 법칙이 있다.
이것을 경영학에서는 80대 20 법칙이라고 부른다.

일본의 어느 학자가 근면과 성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개미를 관찰하고 연구하였는데 그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지런하다고 하는 개미들도 실제로 열심히 일하는 개미는 20%에 불과했다고 한다.
결국 80%의 대부분의 개미를 열심히 일하는 20%의 개미만이 먹여 살린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80대 20의 논리는 사회와 교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사회는 소수의 20%에 의해서 움직이고, 나머지 80%는 소극적으로 이끌려가는 것이 사실이다.
교회 안에는 많은 성도들이 있지만 교회를 움직이고 교회를 변화시키고 활동하는 멤버는 20%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20%의 사람이 창조적 소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80대 20의 삶의 아니라 20대 80의 삶이다.
소수의 20%가 80%로 변화되는 것, 다수의 89%가 20%로 변화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나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인데 내가 변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변화되지 않고 공동체가 변화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변화의 주체와 객체 또한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나의 의지나 결심으로는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지 않는다.

변화는 내가 기도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기도하는 동안 내 생각과 의식 내 사고와 인격 내 삶과 행동이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