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교회보호하기

임보순 0 610

교회 보호하기(고후13:1-13)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탄의 공격대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가정이요 다른 하나는 교회입니다.

가정을 공격하고 가정을 깨어버리면 인물은 커녕 문제아가 나와서 사탄이 사용하는 사람이 됩니다.

보면 문제의 부모 밑에서 문제아이가 나오고 문제아를 통해서 세상에 문제가 생긴다

사탄이 가정을 공격하는 무기가 무엇일까요? 음란입니다.

음란을 통하여 남자를 유혹하고 여자를 유혹합니다.

그래서 음란 문화가 발달할수록 가정이 흔들리고 가정이 깨어집니다.

그리고 사탄의 공격대상은 교회입니다.

교회를 흔들고 교회가 깨어지면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게 되고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면 사탄에게 이용을 당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부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사람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인 공동체를 말합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고 교회의 머리를 예수님이요 교회의 지체들이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그래서 교회란 그리스도의 몸와 그 몸의 지체들인 우리들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인 공동체 교회를 보호해야 하고 교회를

귀하게 생각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기도를 하셨는데

교회가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는 모습이 요한복음 17장에 나옵니다.

요17:21절에 보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그래서 우리는 교회를 보호하고 교회를 지켜야 하는데 교회를 지키는 것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인 성도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한 바이러스를 막아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적혈구가 있고 백혈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병균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우리 몸의 경찰이 달려가서

병균과 싸웁니다.

질병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제일 먼저 백혈구가 달려가서 자기 몸을 던져서

병균과 함께 죽습니다.

논개가 적장을 끌어간고 바다에 뛰어들어서 죽듯이 백혈구가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적혈구는 산소를 안고 다니면서 산소가 필요한 곳에 나누어주고 온몸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필요한 산소와 혈액을 공급합니다.

교회에도 나쁜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는데 이것을 교회가 막아야 합니다.

고린도교회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말이 많은 교회였고 헛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서 도전을 하고 바울을 흠집 내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굉장히 신사적인 사람이었고 강권적으로 이끄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적어도 공동체를 깨는 이런 범죄를 확산하는 데에는 단호하게 나갑니다.

내가 용서치 아니하리라...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이 경고하는 것은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서로를

비방하지 말고 또한 육신에 속하여 파당을 나누고 수군수군 거리고 색욕거리를 쫒지 말라고 했습니다.

4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한 없이 강하신 분이시지만 하나님이 마음껏 쓰시라고

약해지셨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그렇게 낮아지셨습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기도 약해졌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약해질 때와 강해질 때가 있다는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약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영혼들을 살릴 때에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관대한 마음으로 품어야 되겠지만 공동체 안에서의 범죄의 확산 예를 들어서 기도 안하는 모습 세상적인 가치를 가지고 사람들을 판단하는 모습들 경제적 논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단호하게 끊어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겸손하고

낮아지고 약해지고 종의 모습으로 약해져야 하지만 그러나 죄와 싸우고 사탄마귀와

싸울 때는 한 없이 강해져야 합니다.

몸이 왜 병이 듭니까? 면역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영도 세상적이고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순간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한 없이 약해지고 영적인 것 기도하고 말씀 읽고 전도하고 봉사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한 없이 강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가 되기에 영적으로 병이 드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5절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린도 교인들이 밤낮 얘기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말 만들어 내는 일이었다.

지도자를 폄하하고 옆의 사람을 폄하하고 자기만 잘났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의 잣대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시험하기 이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시험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시험받아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

악한 영이 역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나의 잘못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 자꾸보인다는 것이고

나의 약점보다 다른 사람의 약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나한테 적용이 안되고 자꾸만 다른 사람이 생각나는 것이에요. 그때부터 시험과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8절에 명확히 나오잖아요.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진리가 우리의 기준입니다.

그런데 진리된 그 기준을 가지고 누구에게 적용시키라고요?

나 자신에게! 나 자신이 세워지면 공동체가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꾸만 공동체를 세운다 공동체를 세운다고 하면서 밤낮 다른 사람을 정죄하면

공동체를 오히려 깨는 것이 됩니다.

공동체를 진정으로 세우기 위해서 해야 되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정말 형제를 사랑하는가? 내가 정말 의를 행하는가?

내가 정말 믿음으로 세상이기고 있는가?

자기 자신에게 적용할 줄 알아야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공동체가 사는 길이 무엇이냐!

첫째는 기준되는 말씀을 붙드는 것

두 번째는 그 기준되는 말씀 가지고 자기 자신의 성장에 힘을 쓰게 될 때에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름보다는 같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가족구성원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 보다는 같은 것이 더 많습니다.

성도 같고 혈액형도 같고 ...

교회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성도

다르고 고향도 다르고 취미생활도 다르고... 그러나 같은 것이 많습니다.

김동리 작품 발가락이 닮았구나! 부인이 다른 남자를 통해서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부인을 사랑하고 아이를 내 아들로 생각하고 키우려고 작정하고 나니까

닮은 것이 많더라 그래서 발가락이 닮았구나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같은 한국 사람이요 같은 경상도에 살고 안동지역에

살고 교회가 같고요 언어가 같고

한 하나님의 자녀요 같은 성경을 일고 같은 말씀을 듣고요 같은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면 다른 것보다는 같은 것이 많습니다.

한 아버지의 자녀들을 이렇게 보면 다른 것보다 같은 것이 많지 않습니까?

목소리도 생김새도 입맛도 취미도 혈액형도

그래서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비판하기 보다는 격려하라

왜 비판을 하는 것일까요? 단점을 보기 때문입니다.

왜 칭찬하는 것일까요? 장점을 보기 때문입니다.

왜 비판하기 보다는 격려를 하는 것일까요?

약점이 보이기 때문이고 그 약점을 이기고 강해지라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원래가 죄성이 있기 때문에 약점이 보이고 단점이 보이고 허물이 잘 보인다

그래서 비판하기 쉽습니다. 비판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로와 격려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덕목입니다.

약4: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약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우리가 다른 믿는 사람을 판단할 때마다 네 가지의 일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나님의 자리를 뺏는 것)

우리의 교만과 불안을 드러내게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또한 교회의 교제를 해치게 된다.

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우리의 동료이다.

그렇다면 비판 비교 판단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끌어줌 즉 격려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롬14: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우리들이 애쓰고 노력하고 수고해야 할 것은 화평을 만드는 일이고 덕을 세우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화평을 만들까?

어떻게 하면 덕을 세울까? 이것을 생각하고 이것을 위해서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완벽한 교회도 없습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좋은 사람은 저것에 문제가 있고요 저것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이것이 좋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의 장점에 대해서는 과대평가를 하고 좋은 점수를 주고요

다른 사람의 장점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를 하고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 상대방이 하면 불륜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행인이 늦게 건너가면 욕을 하고 빵빵거리고 내가 행단보도를

건널 때 빵빵거리면 욕을 합니다.

며느리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쥐어 살아야 하고 사위는 딸에게 순종하고 쥐어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내 아들이 처갓집에 자주 가면 뭐라고 하고 내 사위가 자주오면 당연한 일이고

남의 머리에 흰머리가 나는 것은 노화 때문이라고 하고 자기 머리에 흰머리가

나는 것은 지적인 연륜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환상을 버리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의 성숙함을 바라는 환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미숙함을 성숙으로

끌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험담을 귀담아 듣지 말라

좋지 못한 소문 (험담)은 관계에 있어서 치명적이다.

교회의 가족들에 대한 험담이 교회 안에서 공공연히 돌아다닌다면 그 교회는 결코 하나될 수 없다.

험담을 해서도 안되지만 험담에 귀 기울이는 것도 안된다. 이것은 같은 범죄이다.

험담에 맞장구치는 그 순간 우리는 한 가족을 가족에서 찢어내는 순간이다.

갈등은 소문이 치유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심하게 곪게 만드는 것이다.

험담의 순간에 당신의 지혜를 발휘하라. 화제를 다른 것으로 옮기던지.

아니면 당신이 그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라.

정 안되겠으면 분명히 말을 하라 “그만하세요. 저는 그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과 직접 이야기 해보셨나요? ”

험담하는 사람은 오히려 피해야할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잠20: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잠26: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나무가 다 타면 불이 꺼집니다.

이와 같이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사라집니다.

지도자를 지지해 주라.

모임이 하나 됨을 지키려면 지도자의 권위가 세워져야 한다.

스스로 세워가는 권위가 있고 밑에서 세워주는 권위가 있다.

아름다운 모습은 밑에서 세워주는 권위이다.

완벽한 지도자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선택하셨고 그들을 교회의 권위자로 세워주셨다.

수많은 사람들을 이끈다는 것은 참으로 여려운 일입니다.

성도들은 목회자 한사람을 보지만 목회자는 많은 사람들을 보아야 한다.

성도는 부분을 보지만 목회자는 전체를 봅니다.

모든 사람들은 목회자가 자신을 기쁘게 하기를 원한다.

이것은 불가능한 임무이다. 이것은 예수님도 하시지 못한 일이다.

성경은 우리를 섬기는 자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분명히 말씀하셨다.

히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목회자와 지도자들은 우리의 격려와 기도, 감사, 사랑을 필요로 한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라. 사랑해 주어라. 그들이 당신을 위해서 기쁘게 생명을 바칠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가 속한 교회를 조금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이 모습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정말 많은 영혼을 맡기실 것이다. 준비가 되어진다면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신다.

백혈구는 껴안고 죽는다

적혈구는 골수에서 태어나 폐에 가서 산소를 받아들여 자기 몸에 가진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산소를 얻어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그래서 산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인데 적혈구는 언제나 이런 생명의 산소를 풍성하게 얻어서 가지고 다니는 친구다.

그런데 그 친구는 언제나 혈액속에서 이리저리 다니면서 산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아낌없이 다주고 나온다.

자기 것도 조금 챙겨두면 좋을텐데 그러지 않고 100% 다줘버린다.

그리고는 4일쯤 살아 있다가 비장에 가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내가 남을 위해 100% 봉사하듯이 남도 나에게 100%봉사한다는 원리가 우리 몸에 있기 때문에 비로서 우리는 건강할 수 있는 것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