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산 자에게 길을 묻자

임보순 0 844

여행을 하다가 길을 물을 때 아무에게나 묻지 않는다.

여행객이나 어린 아이 외국인에게 물어봐야 모른다.

우리가 길을 물을 때는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면 정확하게 알려주고 경찰관에게 물어보면 정확하게 알려준다.

외국인이 가끔씩 길을 물어보면 어디를 가야 하는지를 묻는다는 것을 알지만 선뜻 대답하기가 곤란할

 때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외국인이 물어보면 도망을 하는 것이다.

종교란 길을 묻는 것이다.

구원 얻는 길 영생의 길 참 자유의 길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종교를 찾는다.

그러나 어떤 종교를 통하여 길을 물어야 할까?

석가는 자기가 죽는 때에 "나는 죽으나  내 가르침은 영원히 남는다" 고 했읍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마17:23)고 하시고 그대로 무덤 속에서 살아나셨읍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살아계십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할까요?

터키에서 선교를 하던 선교사 한 분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나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는데 두 갈래 길을 만났습니다.

어느 길이 목적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길을 물으려고 찾고 있다가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산사람이요 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겠습니까? 산 사람입니까 죽은 사람입니까?

사람들은 대답했습니다. "그야 물론 산사람이지요."

선교사는 다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찌 내가 살아 계신 예수님을 찾아가지 않고 마호메트를 찾아 가겠습니까?"

다른 종교를 만든 성인들은 다 죽어서 무덤에 갇혀 있지만 예수님은 무덤을 열고 부활하셔서

우리들에게 길을 가르켜 주고 계신다.

눅24:5절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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