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영적인 사람의 일곱가지 습관

임보순 0 1031

대림절 마지막 주일이 지나 성탄절을 앞두고 있다.

주님을 대망하고 사모하는 마음들이 무르익어 이제 막 출하를 앞둔 최상품 열매처럼 무르익는 시간이다.

대림절 기간만 주님 앞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 속에서 늘 주님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영적인 좋은 습관들을 가졌으면 하는 기도를 해 본다.

그렇다면 영적인 좋은 습관이 무엇일까? 

토우저 라는 사람은 영적인 사람은 일곱가지 습관이 있다고 했다.

1.영적인 사람은「행복」해지는 것보다는 「거룩」해지는 것을 원한다.

좀더 행복해지고 좀더 편해지는 삶이 아니라 좀더 거룩해지고 좀더 성결하게 되기를 원하는 삶이 영적인 사람

의 습관이다.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그만큼  세상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2.영적인 사람은 주기도문을 고백할 때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 오며」라는 구절

바로 뒤에 「제게 어떤 희생이 뒤따르더라도」라는 조건을 덧붙이는 사람이다.

자신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하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3.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내 생각으로 내 이성으로 내 감정으로 내 상식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보고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시각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는 것 이것이 영적인 사고이다.

4.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늘 자신이 낫아지고 다른 사람이 높아지는 것을 기뻐하는 삶이 영적인 삶이다.

5.영적인 사람은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죽음이 두려워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사람들과 달리 영적인 사람은 불의와 타협해

 가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기보다는 단 하루라도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마련이다.

6.영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현미경의 시간을 가진 것이 아니라 망원경의 시각으로 좀더 멀리 바라보는 안목이 있기에 사람들의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간다.

7.영적인 사람은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는 사람이다.

천국을 얻기 위해 십자가를 통과해야 한다는 진리를 아는 사람이기에 모든 일에 희생할 줄 알고 고통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순종이 분명히 힘든 일이지만 반드시 보상이 있기에 감수하면서 순종하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이다.

토우저는 또 인간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일곱가지 습관을 가질 수 없다면서 먼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 고 했다.

오늘도 성령 하나님 오셔서 우리들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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