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영적인 삽질

임보순 0 776

구세군 자선 냄비에 1억원이 넘는 거금을 넣고 간 익명의 선한 사람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누구인들 자기 것이 아깝지 않겠는가? 그런데 어떻게 자기의 통에서 그렇게 많은

재물을 삽질해서 하나님의 통에 넣을 수 있단 말인가?

아마 그분의 믿음의 간증이고 고백이 담긴 사연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앞에  아낌 없이 바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자네는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바치지 않고 사는 사람들보다 배나 부요하게 살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치면서 사는데 사는 것을 보면

우리보다 더 넉넉하게 살아가지 않는가?

아무리 계산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뭔가 우리가 모르는 다른 수입이 있는것이

아닌가? 그 때 이 농부가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평소에 하나님의 통 속에 꾸준히 삽질을 해서 놓고 있다네 그런데 그럴 때

마다 하나님께서도 내 통에다가 삽질을 해서 넣고 계시는 것을 보았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내가 하나님의 통에 삽질해서 넣는 것 보다 하나님이 내 통에

삽질해서 넣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네

하나님의 삽이 내 삽보다 몇배나 더 크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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