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내 백성을 위로하라

임보순 0 795

 우리들의 입술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입술을 주신 것은 이 입술로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덕을 세우라고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입술로 사람을 죽이고 상처를 주고 넘어뜨리게 하는 것은 사탄에게 이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입술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세계최고의 성악가 잉리코 카루소 가난한 집안에서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는데

아버지의 뜻을 따라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위대한 성악가가 되려는 간절한 꿈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악레슨을 받는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성악레슨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첫 레슨시간에 선생님은 그 소년의 노래를 듣고는 매정하게 말했습니다.

"너는 성악가로서의 자질이 없다. 네 목소리는 덧문에서 나는 바람소리 같아" 그

 말을 하고는 내일부터 올 필요 없다고 말하며 잉리코를 돌려보냈습니다.

잉리코는 그 말을 듣고 크게 좌절하여 모든 일에 의욕을 잃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실의에 빠진 잉리코를 바라보며 걱정하던 그의 어머니가 아들을 가슴에 꼭

 껴안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꼭 훌륭한 성악가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리고는 어머니는 아들을 품에 안은 채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엄마가 너를 도울 거야,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너를 도울 게 너는 틀림

없이 훌륭한 성악가가 될 수 있어" 어머니의 따뜻한 격려의 말을 들은 잉리코는 심

기일전하여 열심히 노래를 연습했습니다.

그가 21세가 되던 1894년 나폴리에서 첫 무대를 밟았고 1902년에는 몬테카를로의

오페라극장과 런던의 코벤트 가든왕립오페라극장에 출연하여 절찬을 받았으며 그

 이듬 해에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잉리코는 주역 테너가수로서 명성을 떨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만도 607

회나 출연하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가창은 벨칸토창법의 모범으로 인정되었으며 미성과 정확한 기교로 널리

려졌으며 호감을 주는 자연스런 유머의 소유자로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

니다. 오늘 날에도 잉리코 카루소라 하면 20세기 초의 오페라 황금시대를 구축한

성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그 위로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세계적인 성악가를 만들었습니다.]

잠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고 했습니다.

이제 가족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성도를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복된 입술로

변화되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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