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가을에도 파종할 수 있는 씨앗

임보순 0 818

프라이슈만이라는 작가가 쓴 글에 '씨를 뿌리는 사람'이라는 것이 있다.

미국의 어느 도시 빈민가 한 모퉁이에 헌 타이어와 빈 병들이 즐비하게 쌓인 공터가

있었다.

어느 해 봄 베트남의 한 소녀가 정성스레 여기에 씨를 뿌렸다.

그것을 보고 나이도 다르고 인종도 다른 사람들이 제각기 여러가지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느 사이엔가 쓰레기더미가 자취를 감추고 보기에도 싱싱한 식물들의 낙원이

 생겨났다.

그러는 사이에 씨를 뿌린 사람들은 물론이요 구경만 하던 사람이 모두 애틋한 유대의식

을 갖는 친구들이 되었다.

이 가을에 우리들도 축복의 씨앗을 심어보았으면 좋겠다.

가을에도 씨를 뿌릴 수 있다. 하우스가 필요없이 심을수 있는 씨앗이 있다.

돈주고 살 필요가 없는 씨앗

힘들이지 않고 심을 수 있는 씨앗

애써 가꾸지 않아도 되는 씨앗을 심을 수 있다.

교회에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사랑이 없는 교회에 나부터 사랑의 씨앗을 심어

보라

가정에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사랑이 없는 가정에 나부터 사랑의 씨앗을

심어보라

외롭다고 말하지 말고 나부터 만나는 사람들의 가슴에 축복의 말을 심어보자

그러면 머지않아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히게 될 것이다.

이 가을에 하나님 앞에 영적인 씨앗을 심어보자

기도로 심고 말씀으로 심고 ...

풍성한 열매가 머지 않아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눈물을 흘리면 씨를 뿌리는 자

울면서 씨를 뿌리는 자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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