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이름값을 하자

임보순 0 771
 호사유피 인사유명이라는 말이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다.

사람은 저마다 이름을 남기기를 원한다.

그래서 자녀를 낳으면 부모의 기대와 소망을 담아서 이름을 지어 준다.

그러기에 사람은 이름 값을 해야 한다.

폴 디킨스라는 사람이 "이름" 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는 영어 이름들 중에 이상하고 특이한  이름들을 모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때로는 그 사람의 이름이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할 때가 있다" 라고 했다.

예를 들면, 죠 번트라는 사람은 야구 코치가 되었고, Dan Druff(비듬이라는 뜻)는 이발사가 되었고, Goforth(앞으로 가다)와 Ketchum(잡아라)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은 경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이름이 나오는데 예수라는 뜻은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실 자라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름값을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그 이름값을 다 하시고 다 이루었다고 노래하셨습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면류관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는데 스데반도 순교함으로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금 면류관의 주인이 되었다.

요나는 비둘기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는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저버리고 다시스로 가다가 풍랑을 만났다.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은 (여호와는 나의 왕이시다)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그는 그 땅에 흉년이 오자 하나님의 곁을 떠나 세상으로 향함으로 이름 값을 하지 했고 가롯인 유다는 찬양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예수님을 팔아넘김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삶을 살았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름이 있고 가정에서의 이름이 있고 직장과 교회에서 주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 이름값을 할 때 그 이름이 빛나게 됩니다.

나의 이름을 부를 때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가정에서 아빠 엄마 삼촌 할아버지 할머니 라는 소리를 그냥 들어서는

안되고 회에서도 불러주는 직분 그냥 들어서는 안되겠다.

유명무실한 사람 이름값도 하지 못하는 사람 시간만 낭비하는 사람

잎만 무성하고 열매없은 무화가 나무가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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