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아버지!

임보순 0 703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전에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인사를 하고 침대에

눕는다.

침대에 누워서도 엄마 아빠를 부르면서 옆에 있음을 확인하고 잠이 든다.

옆에 부모님이 있음을 확인해야 평안히 잠자리에 든다.

아이들이 언제까지 엄마 아버지를 부르고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를 때 내가 여기 있다고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아주 어린 소년이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가면서 아버지의 침대가 있는 쪽을

향하여 "아빠, 거기 계시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면 언제나 그런 것처럼 "그래 내 아들아, 아빠 여기 있단다.

 

걱정하지 말고 잘자!"하는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그러면 그 소년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잠을 청했습니다.

 

이제 그 때의 그 소년은 칠십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아버지, 거기 계시지요?"하고 묻곤 했습니다. 


그러면 "그래 아들아, 내가 여기 있단다."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아버지가 옆에 계시시에 우리는 평안을 얻습니다.

 

매 순간마다 아버지 거기 계시지요?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아버지가 함께 하심을 확신하면서 힘을 얻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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