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이런 지도자가 되자

임보순 0 717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The  Virtues of Aging, 나이  먹는 것의  미덕'이라고 하는 책을 썼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간 그에게 반갑지 않는 두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나는 엄청난 빛었습니다.

150년간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으며  대대로 터전으로 가꾸어 오던  기업과 집을 다 팔아도 안되는 빛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의 늙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카터는  잃어버린 권력에 대한 미련 사라진 재산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카터는 대통령 재임시 보다 퇴임 후에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더 많은 활동을 하여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니와 순페이 라는 사람이 '제왕학'이라고 하는 책에서 세종류의 지도자를 이야기 했습니다.

첫째는 형편없는 지도자 경멸받는 지도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지도자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세월만 낭비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둘째는 무서운 지도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몸 서리 치는 지도자 폭군지도자 지도자가 되지 말아야 할 지도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훈훈해지는 지도자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이런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지도자

자기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존심도 모욕도 오해도 감수할 수 있는 지도자

그래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래오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지도자 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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