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의 계절을 맞이하면서

짐승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사냥하는 방법이나 보금자리를 짖는 방법, 짝짖는 방법이 옛날과 똑같습니다.
개미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법으로 집을 짖고 똑같은 방법으로 삽니다.

그러나 사람은 다릅니다.
사람은 이성이 있어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합니다.
,그래서 지식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하고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음식문화가 발달하고, 주택문화가 발달하고, 의복이 발달되었습니다.
직업도 취미생활도 발달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고 새로운 것들이 창조되는 그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바뀌어야 할 것들, 변해야할 것들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짐승들은 예나 지금이나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욕심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간내면에 있는 인간성은 점점 더 후패해 가고 있습니다.
사랑과 겸손, 양심과 인격 도덕성과 믿음은 점점 더 후패해 가고 있습니다.
옛날에 비해 점점 더 범죄도 증가하고 범죄의 수법도 지능적입니다.
옛날에 비해 가정이 흔들리고 청소년들이 흔들립니다.
물질문화를 정신문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시대의 선각자들로서 정신문화를 주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