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정신
한 흑인 고등학생이 코카콜라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은 바닦에 흘러내리는 콜라를 닦아 내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50개의 콜라 병이든 상자가 그만 터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것을 닦아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 흑인 학생이 바닦에 엎드려 콜라를 열심히 닦아 내었습니다.
그 흑인 학생의 아버지는 자메이카 출신의 미국 이민자였습니다.
그는 뉴욕빈민가에 태어났는데 그의 가정은 항상 가난했습니다.
그는 학교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는 정직했고, 성실했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용감했습니다.
그는 정직과 성실, 그리고 믿음과 용기를 밑천 삼아 결국에는 미국의 합창의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걸프전의 영웅으로 불리우는 콜린 파월입니다.
그는 백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콧대높은 미국인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흑인 학생을 미국의 국무장관이 되게 했습니까?
그것은 바로 주어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그 정신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무슨 일이든 현재 자신이 맡은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 정신,바로 그것이 그의 성공의 비결입니다.
오늘 내가 하는 일 이일이 지극히 평범한 일이고 이 일이 너무 작은 일이라 의식하지 못하고 스쳐 지나갈 때가 있고 건성으로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자는 만나는 사람, 대하는 일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 마음을 두라(잠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