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새벽문화를 열자

임보순 1 987

 하나님이 인간이나 짐승들을 만드시기 전에 먼저 인간이나 짐승들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적당한 환경과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셨습니다.
그 중에 제일먼저가 빛입니다.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구분하시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낮과 밤을 구별해 놓으시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을 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입니다.
이 창조질서를 어기므로 해서 불행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시104:20-23절에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옛날에는 해가 뜨면 일어나서 열심히 일하다가 해가 지면 들어와서 잠을 잤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낮과 밤이 없습니다.
요즈음 밤12시 아파트에 불이 켜있는 집이 많고요, 거리마다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밤에 잠 안자고 공부하고 잠 안자고 일하고 잠 안자고 놉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려서 되는 것이 없습니다.
밤에는 자야하고 쉬어야 합니다.
밤 낮없이 일하다가 과로로 죽으면 하나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단축하고 왔다고 책망들을 것입니다.
잠자는 훈련을 잘해야 합니다.
때가 되면 자고 때가되면 일어나서 일하는 훈련을 잘해야 죽음도 잘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죽음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형선고를 받으면 하나님이 이제 쉬라고 하는구나 하며 받아들여야 하는데
내가 왜 내가 벌써 하면서 바둥거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음 앞에서 억지를 부리며 링겔을 메달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버티다가 간다고 합니다.
이것은 잠자는 훈련을 잘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요9:4절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고 했습니다.
밤에는 일하는 때가 아니고 쉬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잠자고 쉬어야 하는 시간에 눈을 뜨고 있으니까 죄를 짖게 됩니다.
모든 악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집니다.
전쟁도 밤에 일어나고 도독도 밤에 들고, 살인과 폭력, 강간 모든 범죄는 밤에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니까 건강 잃어버리고, 뇌세포가 파괴되고, 감정이 메말라버리고 삭막해집니다.
다윗이 시험에 든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삼하11:2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를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일해야 하는 낮에 잠을 자고 쉬어야 하는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남들은 한창 일하는 시간에 상아침대에 누워서 낮잠을 자고 남들이 쉬는 저녁, 어둠의 시간에 일어나 살피다가 마귀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밤은 어둠의 세력이 활동하는 시간이요 사탄이 활동하는 시간입니다.

죠지 휫필드는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이 9시가 넘도록 깨어있으면 죄를 짖는 것이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구분했듯이 우리들도 구별하는 삶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요즈음 우리교회 새벽제단이 차고 넘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벽제단을 본당으로 옮겨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1 Comments
이석순 2007.06.21 14:17  
부자는 아침형 인간이 많대요.
아침을 일구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하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할수 있다네요. 우리도 새벽을 깨워 제단을 쌓으면, 하나님이 복을 넘치도록 주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