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마당

법무부홈페이지 가서동성애 반대 글 남겨 주세요..

금희숙 1 688
차별금지법이 입법되면 “동성애 옳지 않다” 설교하면 처벌… 교계 단체, 국회서 제1회 반대포럼

[2010.10.29 17:50] bt_nv_zoomin.gif bt_nv_zoomout.gif bt_nv_print.gif   TClip으로 퍼가기

101029_25_2.jpg

제1회 동성애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포럼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의회선교연합과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홀리라이프 등 교계 단체들이 연 포럼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문제점 및 동성애자 인권 문제의 진정한 쟁점과 모색’을 주제로 1부 개회식, 2부 포럼, 3부 회복자 증언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전용태(법무법인 로고스 고문) 변호사는 “이 법안이 제정될 경우 사회적 혼란과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전 변호사는 “동성애 옹호가 세계적인 추세라는 이유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신성시하는 국민 정서와 헌법의 정신을 무시한 채 법안을 추진,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종교계에서 자신들의 교리에 따라 동성애를 죄악이라 가르치거나 교사 또는 학부모가 자녀들에게 동성애가 옳지 않다고 말할 경우에도 징역이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폐지하는 것은 이 세상에 동성애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용인되는 것이 되고 혹시라도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다고 판단, 동성애 차별금지 반대가 정통 기독교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의회선교연합 상임대표는 “모든 사람의 인권과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함이 마땅하지만, 그것이 공동체를 병들게 하고 상식과 진리에 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단호하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날 동성애를 조장하는 영상 제작물의 제작 중지, 군대 내 동성애 허용을 주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규탄 등 5개항에 대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교계 인사들은 “동성애 미화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경계심을 높여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분별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교회학교와 상담소, 기독교 기관에서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현재 법무부는 지난 국회에서 2008년 폐기된 차별금지법의 재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적 지향’ 삽입을 검토하고 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1 Comments
금희숙 2010.10.29 20:40  
11월 국회에서 동성애 차별 금지법이 통과 준비 중이 랍니다..법무부 홈페이 국민의 광장>대화의 장> 자유 발언대들어 가셔서 글 하나 남겨 주세요 긴급기도와 항의 의 소리 (글)로 역사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꼭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