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성도를 미혹한다.(통일교에 대하여 )
이단연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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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19:40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공식 명칭인 통일교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들의 교리서인 원리 강론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가? 1954년 정식으로 출범한 통일교는 교주 문선명에 의해 창설되었다.
문 교주는 죽어서 천당가기보다는 살아서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고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자고 현실적인 주장을 하면서 교세를 급격히 확장시켜갔고, 5ㆍ16군사혁명 후 반공을 국시로 하자 통일교는 승공(勝共)의 기치를 들고 정부 권력 기구에 접근하여 교세를 확장시켰다. 한국에서 발생한 이단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통일교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통일교가 기독교임을 자처하며 활동하고 있더라도 통일교는 결코 기독교라고 볼 수 없으며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단일 뿐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통일교의 발생 유래, 교리 등을 살펴보고 비판할 것이다.
[주제 강해]
통일교의 공식 명칭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The Holy Spirit for the Unification of World Christianty)이다. 별칭으로는 무니즈(Monies)라고도 하는데 이는 교주인 문선명을 추종하는 자들과 통일교를 일컬어서 지칭하는 말이다. 아마도 이단 중에서 한국에서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통일교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날 통일교의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지대한데 이제 그들의 발생 기원과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고 성경적 입장에서 비판해 보도록 하겠다.
1. 통일교의 발생 유래
통일교의 창시자 겸 교주인 문선명(文鮮明)의 본명은 문용명(文龍明)으로 1920년 평북 정주에서 중농인 문경유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그가 열살 되던 해에 그의 가족들은 모두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가 16세 되던 해 환상 중에 예수그리스도가 그에게 나타나 자신이 구세주로서 이루지 못한 사업을 오직 문선명만이 이룰 수 있다고 끈질기게 자신에게 강요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한국에서 신흥 종교로 성장을 이룬 후 1971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크게 부흥 운동을 일으켰다. 현재 통일교도들은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약 2백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는 4명의 부인으로부터 16명의 자식을 낳았는데 현재 14명이 생존해 있다. 그는 이 시대의 메시야라고 자처하고 있으며(마24:4,5)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통하여 하늘의 비밀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통일교의 주장들
1) 신론(神論)
그의 주장은,
첫째, 하나님은 두 개의 성상(남성,여성)을 갖고 있으며 남성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
둘째, 삼위일체는 본래 하나님, 아담, 하와였는데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아담과 하와 대신에 하나님, 예수님, 성령이 되었다.
셋째, 아버지와 아들은 동등한 하나님이 아니다. 곧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일 따름이다.
넷째,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 이상을 이루지 못한 실패자이며 소위 복귀 역사를 이루는 자는 문선명뿐이다. 따라서 문선명은 재창조자이다.
다섯째, 예수님이 낙원에서 기다리게 된 것은 하나님이 창조 이상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론(기독론)
문선명은 예수그리스도의 메시야 되심을 부정한다(요일2:22). 문선명은 "예수는 위대한 인물이었지만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함 이상으로 위대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후에 기독교가 예수를 하나님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예수는 중보자가 될 수 없으며, 우리들도 예수와 동등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예수를 능가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문선명의 기독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수는 원죄는 없다.
둘째, 예수는 인류의 참 아버지이나 선의 자녀를 낳지 못하고 십자가에서 죽었다. 따라서 선의 자녀를 낳기 위한 제3의 아담이 필요한데 그가 바로 재림주인 문선명이다.
셋째, 예수는 사생아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사역을 완성하지 못한 양자이다(원리강론, p.222-226).
3) 성령론
첫째, 성령은 인류의 참 어머니이다.
둘째, 그러나 예수가 실패함으로써 성령도 참 어머니가 되지 못하였다. 딸서 재림 예수인 문선명의 처 한학자가 참 어머니요, 우주의 어머니이다(그들은 한학자가 낳은 아기는 최초의 죄 없는 자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 성경론
그들에게 있어서 '원리강론'은 성경보다 앞서는 권위 있는 책(경전)이다. 그들은 '원리강론'을 완성된 언약의 책으로 믿고 있다. 왜냐하면 '원리강론'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계시된 적이 없는 이 시대의 진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선명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증거와는 완전히 다르다. 예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고 하셨고,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40:8)고 고백하였다. 성경은 사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죽게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이다. 그래서 이 성경은 인간이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 완벽하다.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하거나 가감하는 자는 하나님의 가혹한 형벌을 면하기 어렵다(계22:18).
5) 인간론과 구원론
그들의 경전인 '원리강론'에 따라 인간의 타락을 두 종류(영과 육의 타락)로 보고 있다. 하와는 루시퍼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 영적으로 타락하였고 후에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담 또한 하와와 성 관계를 맺음으로써 육체적인 타락을 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구원관은 이중적이다. 즉 타락이 이원론적이기 때문에 구원도 육적인 구원과 영적인 구원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6) 종말론에 대한 그들의 입장
그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초림시에 인류를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구속하셔야만 했으나 그 사명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역이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즉 인류의 육체적인 구원은 실패했으나 영적인 구원을 이루는 데는 성공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대의 재림주는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라 바로 문선명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바로 자신을 통해서 못다 이룬 육체적인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나온 교리가 바로 혼음, 즉 피가름의 교리이다. 통일교도들은 그래서 문선명을 '아버지'로, 한학자를 '어머니'로 부르고 있다.
7) 그 외의 주장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의식 중의 하나는 문교주의 집례로 이루어지는 합동 결혼식이다. 그들은 이를 '축복'이라고 하는데 기독교에서의 '세례 의식'과도 같다. 그리고 이 합동 결혼식을 통해 이룬 가정을 '축복 가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외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 활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도들로 하여금 꽃을 판매케 하고 있으며 미국의 '워싱턴 타임즈'(Washington Times)를 비롯한 유수한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고 한국에서도 (주)통일을 비롯한 일화(一和) 식품공업주식회사 등 많은 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3. 통일교에 대한 비판
1) 성경론
통일교는 성경의 권위를 축소시키고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 이렇게 성경을 자의적이고도 편협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은 그들이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원한 진리이다(사40:8; 마24:35). 성경에 계시된 내용을 더하거나 빼는 자들은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계22:19).
2) 기독론
그들은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문선명과 같은 인간의 위치로 격하시켰다. 그리고 그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성취하신 구속 사역을 부정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그들의 주장과는 상관없이 '영존 하시는 아버지'(사9:6)이며,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계19:16)이시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모두 이루셨고(요19:30),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 실패로 끝났다는 그들의 주장은 자신들이 비성경적이고 비진리적 집단임을 확연히 드러나게 한다(요일2:22).
3) 인간론과 구원론
통일교는 인간의 범죄 상황을 왜곡 해석함으로써 구원론까지 변질시켜 놓았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창세기 서두에 너무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창3:1-14). 창세기에 기록된 인간 범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거역이지 성적인 범죄는 아니었다.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타락했듯이 다시 구원을 받는 길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뿐이다. 그렇기에 구원의 조건은 피가름이나 문선명의 이름이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이다(행16:31).
통일교는 기독교의 전혀 다른 종파로서 결코 기독교와 맥을 같이할 수 없다. 한마디로 통일교는 이단이다(벧후2:1-8). 통일교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단이며(고후11:14),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집단이다(유1:14,15). 그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우스꽝스러운 이야깃거리일 뿐이다. 그리고 문선명은 결코 메시야가 될 수 없다. 자신을 재림주라고 선전하고 있는 문선명은 결국 자신의 죄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미혹을 막아야 하고 그들의 위장술책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 강하게 책망하셨는데 통일교는 이 책망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마7:15-19).
문 교주는 죽어서 천당가기보다는 살아서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고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자고 현실적인 주장을 하면서 교세를 급격히 확장시켜갔고, 5ㆍ16군사혁명 후 반공을 국시로 하자 통일교는 승공(勝共)의 기치를 들고 정부 권력 기구에 접근하여 교세를 확장시켰다. 한국에서 발생한 이단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통일교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통일교가 기독교임을 자처하며 활동하고 있더라도 통일교는 결코 기독교라고 볼 수 없으며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며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단일 뿐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통일교의 발생 유래, 교리 등을 살펴보고 비판할 것이다.
[주제 강해]
통일교의 공식 명칭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The Holy Spirit for the Unification of World Christianty)이다. 별칭으로는 무니즈(Monies)라고도 하는데 이는 교주인 문선명을 추종하는 자들과 통일교를 일컬어서 지칭하는 말이다. 아마도 이단 중에서 한국에서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통일교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날 통일교의 영향력은 세계적으로 지대한데 이제 그들의 발생 기원과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고 성경적 입장에서 비판해 보도록 하겠다.
1. 통일교의 발생 유래
통일교의 창시자 겸 교주인 문선명(文鮮明)의 본명은 문용명(文龍明)으로 1920년 평북 정주에서 중농인 문경유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그가 열살 되던 해에 그의 가족들은 모두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가 16세 되던 해 환상 중에 예수그리스도가 그에게 나타나 자신이 구세주로서 이루지 못한 사업을 오직 문선명만이 이룰 수 있다고 끈질기게 자신에게 강요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한국에서 신흥 종교로 성장을 이룬 후 1971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크게 부흥 운동을 일으켰다. 현재 통일교도들은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약 2백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는 4명의 부인으로부터 16명의 자식을 낳았는데 현재 14명이 생존해 있다. 그는 이 시대의 메시야라고 자처하고 있으며(마24:4,5)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통하여 하늘의 비밀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 통일교의 주장들
1) 신론(神論)
그의 주장은,
첫째, 하나님은 두 개의 성상(남성,여성)을 갖고 있으며 남성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
둘째, 삼위일체는 본래 하나님, 아담, 하와였는데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아담과 하와 대신에 하나님, 예수님, 성령이 되었다.
셋째, 아버지와 아들은 동등한 하나님이 아니다. 곧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일 따름이다.
넷째,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 이상을 이루지 못한 실패자이며 소위 복귀 역사를 이루는 자는 문선명뿐이다. 따라서 문선명은 재창조자이다.
다섯째, 예수님이 낙원에서 기다리게 된 것은 하나님이 창조 이상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론(기독론)
문선명은 예수그리스도의 메시야 되심을 부정한다(요일2:22). 문선명은 "예수는 위대한 인물이었지만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함 이상으로 위대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후에 기독교가 예수를 하나님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예수는 중보자가 될 수 없으며, 우리들도 예수와 동등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예수를 능가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문선명의 기독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수는 원죄는 없다.
둘째, 예수는 인류의 참 아버지이나 선의 자녀를 낳지 못하고 십자가에서 죽었다. 따라서 선의 자녀를 낳기 위한 제3의 아담이 필요한데 그가 바로 재림주인 문선명이다.
셋째, 예수는 사생아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사역을 완성하지 못한 양자이다(원리강론, p.222-226).
3) 성령론
첫째, 성령은 인류의 참 어머니이다.
둘째, 그러나 예수가 실패함으로써 성령도 참 어머니가 되지 못하였다. 딸서 재림 예수인 문선명의 처 한학자가 참 어머니요, 우주의 어머니이다(그들은 한학자가 낳은 아기는 최초의 죄 없는 자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 성경론
그들에게 있어서 '원리강론'은 성경보다 앞서는 권위 있는 책(경전)이다. 그들은 '원리강론'을 완성된 언약의 책으로 믿고 있다. 왜냐하면 '원리강론'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계시된 적이 없는 이 시대의 진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선명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증거와는 완전히 다르다. 예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고 하셨고,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40:8)고 고백하였다. 성경은 사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죽게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이다. 그래서 이 성경은 인간이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 완벽하다.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하거나 가감하는 자는 하나님의 가혹한 형벌을 면하기 어렵다(계22:18).
5) 인간론과 구원론
그들의 경전인 '원리강론'에 따라 인간의 타락을 두 종류(영과 육의 타락)로 보고 있다. 하와는 루시퍼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 영적으로 타락하였고 후에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담 또한 하와와 성 관계를 맺음으로써 육체적인 타락을 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구원관은 이중적이다. 즉 타락이 이원론적이기 때문에 구원도 육적인 구원과 영적인 구원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6) 종말론에 대한 그들의 입장
그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초림시에 인류를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구속하셔야만 했으나 그 사명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역이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즉 인류의 육체적인 구원은 실패했으나 영적인 구원을 이루는 데는 성공하였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대의 재림주는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라 바로 문선명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바로 자신을 통해서 못다 이룬 육체적인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나온 교리가 바로 혼음, 즉 피가름의 교리이다. 통일교도들은 그래서 문선명을 '아버지'로, 한학자를 '어머니'로 부르고 있다.
7) 그 외의 주장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의식 중의 하나는 문교주의 집례로 이루어지는 합동 결혼식이다. 그들은 이를 '축복'이라고 하는데 기독교에서의 '세례 의식'과도 같다. 그리고 이 합동 결혼식을 통해 이룬 가정을 '축복 가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외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 활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도들로 하여금 꽃을 판매케 하고 있으며 미국의 '워싱턴 타임즈'(Washington Times)를 비롯한 유수한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고 한국에서도 (주)통일을 비롯한 일화(一和) 식품공업주식회사 등 많은 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3. 통일교에 대한 비판
1) 성경론
통일교는 성경의 권위를 축소시키고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 이렇게 성경을 자의적이고도 편협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은 그들이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원한 진리이다(사40:8; 마24:35). 성경에 계시된 내용을 더하거나 빼는 자들은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계22:19).
2) 기독론
그들은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문선명과 같은 인간의 위치로 격하시켰다. 그리고 그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성취하신 구속 사역을 부정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그들의 주장과는 상관없이 '영존 하시는 아버지'(사9:6)이며,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계19:16)이시다.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모두 이루셨고(요19:30),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에서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 실패로 끝났다는 그들의 주장은 자신들이 비성경적이고 비진리적 집단임을 확연히 드러나게 한다(요일2:22).
3) 인간론과 구원론
통일교는 인간의 범죄 상황을 왜곡 해석함으로써 구원론까지 변질시켜 놓았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창세기 서두에 너무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창3:1-14). 창세기에 기록된 인간 범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거역이지 성적인 범죄는 아니었다.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타락했듯이 다시 구원을 받는 길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뿐이다. 그렇기에 구원의 조건은 피가름이나 문선명의 이름이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이다(행16:31).
통일교는 기독교의 전혀 다른 종파로서 결코 기독교와 맥을 같이할 수 없다. 한마디로 통일교는 이단이다(벧후2:1-8). 통일교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단이며(고후11:14),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집단이다(유1:14,15). 그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우스꽝스러운 이야깃거리일 뿐이다. 그리고 문선명은 결코 메시야가 될 수 없다. 자신을 재림주라고 선전하고 있는 문선명은 결국 자신의 죄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미혹을 막아야 하고 그들의 위장술책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 강하게 책망하셨는데 통일교는 이 책망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마7:1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