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마당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금희숙 0 702

 

잔뜩 눈이라도 올 것 같은 회색빛 하늘입니다..

움추려 들지 마세요..

이 계절에 회색빛을 가르며

한움큼 들이키는 흰눈의 신선함이을 기대하는 것

너무 상쾌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긴 겨울의 시작입니다..

한장의 연탄이 아쉬운 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천사가 되어 보는

것도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 되겠지요..

 

 아기 예수 오실 기쁨으로

우리 모두 두팔 벌려  달려 나가지 않으시렵니까?

 큰 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오시니 오늘은 수요 예배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고

내일은 새벽에 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잠도 덜 깬 눈으로

그냥 그대로 주님품에 안기지  않으시렵니까?

긴 겨울의 휴식을 주시는 주님품에

그냥 그대로 우리를 맡기고

다시 오실 주님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주님을 전하는 2009년의

12월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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