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기도
12월의 기도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자기 이스라엘 집에 향하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 할지어다.
소리를 발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할찌어다.‘
은혜와 긍휼이 많으신 사랑의 하나님
굴곡 많고 험난한 지난 시간 동안도 어미닭이 병아리를 품듯이 주님 품안에서 곱게 생활하게 해 주시다가 이제 한해의 끄트머리에서 저에 큰 죄악과 무거운 허물을 주님전에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저에 죄악을 호되게 꾸짖어 주시고.
한해가 다 가기 전 저에 허물을 용서 받고자하오니
여호와의 분노로 저를 견책하지 마시옵고 부디 긍휼과 사랑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돌이켜 반성해 보면
저는 늘
사랑한다는 말을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미워하고,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하고,
용서한다고 말하면서 아직도 지난날의 허물을 기억하며.
주님께 찬양 드리고 경배 드리는 일에 인색했으며. 그런인해 저가
교만하게 살아온 시간들을 고백 드립니다.
용서해 주시 옵소서
예수그리스도는 이 천년 전 가난하고 나약한 사람들을 찾아오셨고
이 땅에 거 하실 곳도, 누우실 곳도 없이 오셔서 우리 죄를 용서 해 주시기 위해
또 다시 십자가 높이 못 박혀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럼에도 보혈의 공노를 모르는 저는 아직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가증한 죄인임을 고백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공노에 힘 입어 깨끗함을 힘입고 늘 순결한 마음을 얻으며,
왕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잘 것 없는 저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오래 참고 견디며 주님의 영광만을 쫓아가 소망이신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우선 저에 자신이 작아지고 보이지 않으며 ,내어 놓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순종하며, 받들며 ,복음을 증가하는 기도의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고
나아가 교회에 충성되게 봉사하고. 아직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알지 못하고 차갑게 병들어 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저가 먼저 손 내 밀고, 저가 먼저 그들 꼍에 다가가 손잡아 주고 기도해주는 몫을 다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햐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을 넘는 밭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사52:7)
라는 말씀처럼 주님께 잘 했다 칭찬 받는 일에 충성을 다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그리고 이제 남은 한 달 동안도 이전 복된 것은 다 주님이 주신 것이므로 귀히 여기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저보다 낮고 모자라는 분들에게 나눔의 지혜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다시 오실 영광의 그 날을 주변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제가 되도록 채찍질 해 주시옵서서.
하늘의 영광.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십자가 높이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 거룩한 이름빌려 감사한 기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