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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하나님

금희숙 0 1168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금요일 목장 도우미 여행을 마산 돝섬과 옥포늪지를 다녀 왔다. 국화꽃 축제로 마음들이 마냥 소녀 처럼 덜뜬체로 즐거운 여행길을 다녀 왔지만 몸이 몹씨 지쳐 있어서 새벽 기도 다녀온후 아침도 먹지 않은채로 잠이 들었다.

 어머니께서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해오셨다..많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대구에 다녀오지 않겠느냐 물으신다.

영천 이모는 지병인 심장병과 갑상선 대장 등의 병이 있어서 18년째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데 며칠 전에 심장에 이상이 생겨 파티마 병원 응급실에 입원하셨다한다....

이모가 죽기전에 수술이라도 받아 보고 싶다해서 검사를 할려하니 몸이 너무 약해 있어서 내시경 같은 검사조차 할 수 없다한다..경과를 지켜 보기로 하고 일반 병실로 옮겨 왔지만 임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였다.

어머니와 북부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손기철 장로님이 집필하신 왕의 기도를   차안에서 읽기로 작정하고 차를 탔다..기도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 중에 마음에 확신이 들었다..

아버지 하나님 여호와의 능력을 구하면 반드시 역사하심을 믿었다..

북부주차장에서 어머니를 50분 정도 기다리면서 말씀을 암기하고 기도 하며 어머니 오시기를 기다려 파티마 병원에 들어섰다.. 

지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계시는 이모의 가슴에 손을 얹고 주님께 영광드리며 우리의 질고를 감당하신 주님을 믿으며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병이 떠나갈 것을 선포하고 예수이름으로 일어날것을 명령하니 이모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이모의 몸을 향해 광선이 발하였다..

기도할때 옆침대의 환자가 소리를 지르고 질책을 하기 시작했다.남편도 장로요 사위 둘이 장로이며 딸둘이 권사이지만 그 환자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불쌍한 영혼이였나 보다..

이모부가 환자 분도 예수 믿는다 면서 어찌 그러냐고 말하자 그 환자는 나는 그런 별난 예수 믿지 않는다고 화를 내며  비난하였다..

그날은 토요일이였고  이번주에 퇴원하게 될것 같은 확신이 왔다..그래서 믿음으로 이번주에 퇴원한다고 선포했다..

화요일 검사 결과 모든 병들이 다 사라졌다.

그날 토요일  옆 에서 질책하던  환자가 밤새도록 코에 피를 쏟아내는 일이 일어 났다 한다. 퇴원 준비하는 이모부에게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이 두려워 졌는지 집사님이라 불러도 되냐고 묻더라 했다..

임종까지도 염두에 둔 이모가 오늘 퇴원했다..

저녁에는 곰국 끓여서 밥 먹고 머리 감고 목욕중이라 한다 .

.할렐루야  오늘도 기적을 보여주신 아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 올려 드립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 여호와라파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병나음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영광올려 드립니다..주님의 여종이 오니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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