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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식

김호원 2 1034

할렐루야!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광성교회와 선교후원 가족위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어드듯 2008년의 3개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렇게 빠른 세월이 흐르노라면 주님께서 오실 날도 빨라지리라 믿습니다.  이곳 연합장로교회는 큰 변화는 없지만 80여명의 성도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신 비자는 1년으로 연장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비자연장은 점점 까다로워 지는 중에 있습니다. 짧게는 3개월-6개월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이민생활하는 한인들에겐 적지않은 어려움입니다.

저희 교회의 아름다운 작은 소식은

 교육1부는 아동부-학생부인데, 35명정도 모이고 여자 교육전도사님이 사역을 잘 감당해 주십니다.  또 교육2부는 청년부로써, 현지 청년과 유학생을 위해서 남자 교육전도사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4월16일 도착) 비록 현재 출석은 10여명이지만  교회학교의 부흥은 곧 그 교회의 부흥으로 믿고 힘쓰고 있습니다.

이곳은 다음 주간이면 텀 방을 맞게 됩니다. 방학을 맞아 4월21일-23일(2박3일)은 교육1부 수련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 교회의 가장 큰 기도제목이요,  이곳에서 3년째를 맞는 저의 목회 결실이라고도 할 수 있는 5월4일 공동의회를 통해 귀한 일군이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임직자 선출(집사 인준:현재 안수집사4인, 집사 선출, 권사 선출)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개척 5년을 맞는 저희교회로선 참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광성의 가족 여러분,

이민 사회의 목회는 참으로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지역의 가장 오랜 역사와 600명이 모이는 한인교회는 처음 개척은 통합측 목사가 시작을 하였지만, 현재 교회 이름은 장로교회인데 목사는 성결교단의 목사가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에서 얼마전에 장로, 집사, 권사 선출을 하였는데 그 결과 권사1인만 선출하였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한인교회들의 이미지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만 그러나 일군을 세워야 하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한 수고의 땀방울이 저희교회에도 요구됩니다. 5월4일(첫주일)의 임직자 선출을 위해 기도의 후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참 이곳의 얘기만 드렸군요. 광성교회에도 부흥을 향한 많은 변화와 개혁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가끔씩은 임목사님의 구수한 말씀을 듣고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은혜에 빠지면서 광성의 성도 한분 한분의 행복한 모습을 떠올려 보곤 합니다. 금요일이면 김세종 전도사님의 목사 안수가 있는 날이기에 축하를 보냅니다. 사실 겉으론 축하이지만 진실로 중심엔 온전한 주님의 십자가를 확실하게 메는 날이며, 끊임없이 눈물로 무릎으로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날이기에 격려를 드립니다. 가까이에 있다면 좇아가서 손이라도 꽉 잡아 주고 싶은데 주님께서 친히 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광성의 가족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경영 하시는 사업의 현장이 형통케 되는 복이 함께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신 건강과 물질로 주님의 교회를 위해 더 많이 충성하길 기도합니다. 

샬롬.       2008.4.9

뉴질랜드에서 김호원목사 드림

2 Comments
청지기 2008.04.11 19:17  
좋은 일꾼이 세워지길 바라며, 날마다 교회가 부흥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모님, 영광이, 평화, 경배도 다 건강하게 잘 지내지요.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사랑이 교회와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금희숙 2008.04.15 21:56  
아골골짝 빈들에도 복음들고 나선 목사님의 길에 주님이 동행하고 계심을 믿습니다..모든 기도의 제목들이 주님앞에 열납되셔서 응답이 이루어 지시길 기도 드립니다..목사님의 가족들 영육이 강건하시길 바랍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