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Tozer 예배에 관한 31가지 묵상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하며

-출애굽기 34:8-

"하나님을 '보잘것없는 존재'로 보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영적 문제이다. 인류는 하나님을 이런 존재로 전락시키는데 성공했다."

현대의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은 전혀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단지 위원회를 이끌어 가는 지체 높은 의장(議長)이나 영혼의 장사를

하는 막강한 사업가 정도로 간주된다.

하나님이 얼마나 높고 거룩하신 분인지 깨닫기 위해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경외하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경외하는 하나님을 보았을 때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사6:5)라고 외쳤다.

다니엘은 이 하나님을 알았을 때 경외심으로 가득하여 무릎 꿇고 경배하였다.

온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다.

놀라움과 신비로운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 앞에 절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주여! 오늘 저는 주님의 존전에서 경외감으로 충만합니다.

놀라움과 신비로운 두려움 가운데 주님 앞에 절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