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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도 함께하신 주님(2)

김정일 0 862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난 사람이 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죽을 위험에 처했습니다.

제사장, 레위인은 그를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보고 도와주었습니다.

시간을 들이고, 물질을 들이고, 정성을 들였습니다.

 얼마 전 선교위원회 회의 중에 금희숙 집사님께서 캄보디아에 파송 된 김성길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후원하던 교회가 형평상 후원을 끊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치 여리고 도상에서 강도 만난 사람처럼........

해외 선교부 예산으로 조금 도울까 생각해 봤지만 교단이 서로 달라서

명분상 곤란한 점이 있었습니다.

선교위원들은 회의를 통해서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위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아서 선교후원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5천원, 만원 또는 조금 더 많이 이렇게 해서 1차로 6월분 10만원을  금희숙 집사님을

통하여 보내드렸습니다.

 김성길 선교사님의 건강과 선교지의 확장을 기도하면서

 

                                                                                                     선교위원회 위원장 김정일

 *동참하실 분은 조말숙 집사님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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