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마당

변화된 제 모습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 글을 올립니다.

임소영 9 1032

언제 부턴가 울고 있구 화내던 모습을 찾아 볼수 없는 제가 되었습니다.

음.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 할지 몰라서 서두 없이 이야기를 적어 가겠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웃음을 잃었구. 맘속에 울구 있는 날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저라구 왜 웃구 싶지 않았겠습니까? 웃는 모습이 가장 아름 답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인데요.

교회 반주를 하면서.  맘 속으로 늘 삼키고 또 삼키고. 그 상처들은 반주를 하기 전 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정말 친한 친구 4명이 있었는데요 늘 몰려 다니구.  모든일을 같이 해주던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 사건은.. 대학때 갑작기 맡게된 피아노 반주자를 자리 였습니다.

저희 과 특징 상 수요일날 과 모임이 많았기에 전 늘 그 자리를   참석하지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멀어지구. 속칭 왕따 그것이 제가 된 것 입니다.

넘 속상해서 엄마께는  휴학하겟다고. 정말 적성 않맞어서 못 다니겟다고,.  울면서 이야기 한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였었습니다. 제 맘에 상처는 그때부터 인것 같았는데.

갑작이 찾아온 병마. 어린 맘에 더더한 상처가 되엇습니다.

이대병원에 입원해서 20일간을 입원했을때 밤만 되면 .. 왜그렇게 하나님이 원망 스럽던지요.

' 하나님 왜 다 가지구 가십니까? 제가 저지를 죄 값이 이리도 크다 시는 것 입니까?'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병명을 몰르고 이유없는 통증들이 올때 마다..

차라리 정말 대려가세요  원망이란 원망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직  못 이루었다는 이유로 생명을 주신것 같습니다

병명은 종양이였고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병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린제가 감당하기엔 넘 답답하고 갑갑한 수술까지의 모든 과정이

상처가 남겨진것 같습니다. 친구두 잃었고 건강도 잃었고.

정말 하나님을 많이 원망했었습니다. 그러다 맘에 기쁨이 사라지구

늘 울구 있던 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모님께서 성서적 내적 치유 세미나가 있다구해서

엄마랑 6월 6일 부터 9일 까지 세미나에 참석 하게 되엇지요.

정말  이 세미나는 하나님 저를 기다리시는 세미나 같았습니다.

전요.. 하나님이 정말 저를 버리신줄 알았습니다. 내가 너무 실망을 많이 드렸기에..

하나님이 저를 버리시는줄 알았는데요 그것이 아니라. 제가..

순간 순간 마다 하나님 손을 놔버린거지 하지만.. 하나님 그 순간 순간에도,

제 손을 꽉 잡구 계셧어요..

내적치유세미나는 청주 주님의 교회 담임 하시는 주서택 목사님과 김선화 사모님께서

하시는 세미나였습니다. 김선화 사모님 강의가 끝날때마다..

자기 맘 속에 상처를 주님과 대화를 하게게 해주시도록 이끌어 주시는 시간에..

저ㄴ는 눈물로 여쭤 봤습니다.

주님 제가 친구들에서 부터 따돌림 당하는 그 시간에 주님 어디 계셧어요?

주님두 이런 제맘에  상처를 아시나요? 주님은

" 다 안다 다 알구 있단다 사랑하는 딸아. 사랑하는 딸아 나는 제자들에게도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많은 핍박과 멸시를 당했지." 하시면서 저를 꽈악 안아주시는데요..

눈물이 맊. 흘러 내려오는 겁니다.

여러분.. 저는 2007년 6월 9일 그 날루 부터 다시 태어난 소영입니다.

이젠  쉽게 울지 않을겁니다. 이젠 ㄱ다시는 하나님 품을 떠나려 하지 않을 겁니다.

저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제가 다시 공부를 하고싶어서 요즘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요.

그것은 저와 같은 사람을 돕고 싶어서요 . 신학대에 있는 사회복지 과를 나와서

이렇게 치유세미나를 돕는 일을 하는 건데요.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럼 더 많이 ^^ 웃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상처로 주님 품을 떠나 사는 사람들이 넘 많다는게 현실이고 넘 안따깝습니다.

여러분 많이 기도 해주세여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적다보니 넘 길게 적었네요 읽어 주셔서 넘넘 고맙습니다..

-2007. 7. 3.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소영이-

9 Comments
금희숙 2007.07.05 09:35  
소영아 집사님이 부끄럽구나. 어린 소영이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 소영이 손을 꼭잡고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족하고 못난 저도 주님의 품을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소영이의 기도 제목들을 반드시 주님께서 들어 주시길 믿어. 더욱 주신 달란트 많이 많이 남기는 주님의 딸이 되길 기도로 도울께
황 정욱 2007.07.05 10:54  
항상 씩씩한 소영이가 보기 좋았는데 많이 힘들었겠구나.
주님의 깊은 뜻을 우리가 기늠할수는 없지만,
분명 주님은 소영이를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구나.
힘내고 소영이가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든일들을위해기도할게
주님께서 항상 함께하실줄 믿는다.
임소영 2007.07.05 19:14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저보다 더 맘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을 돕고싶습니다..
기도로 도와주세요 ^^ ㅋㅋ 감사합니다.
김정희 2007.07.05 23:02  
예쁜 소영이에게 그런 아픔이있는 추억이 있었구나 늦깍이 성도로서 소영이 원하는일 위해 기도마니 할께 소영아! 목사님이 받은 은사에 감사하라고 했어. 좋은부모에 좋은환경에 감사하고.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살아가는 소영이 넘 기특해 주일날 안아주고싶어 ~기도마니할께.
이석순 2007.07.06 14:37  
~늦은 교회 발걸음! 내게 소영선생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였다고나 할까요?
반갑습니다. 가까이서 젊은 피!  빛나는 청춘의 기 팍팍 넣어 주세요
서진희 2007.07.07 08:43  
소영아!! 집사님이 소영이 기도에 힘입어 논문이 어제 통과 됐단다. 이제 졸업식만 남았어.
난 늦게 시작했지만 소영인 빠른 거니까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역자가 되렴.
많이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소영이를
위해 준비하신 자리로 이끄시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
항상 소영이가 마음속 가득히 웃음을 담고 사는 삶이 되길 바라고
부족하지만 나의 도움이 필요할땐 언제나 call해. 사랑한다. 소영아.
그리고 목표를 향해 힘을 내어 걸어가렴. 홧팅!!
김옥희 2007.07.09 13:57  
소영아!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힘들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게하시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단다  반주자의 축복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라는거 알지?  받은 달란트를 잘 활용하는 이쁜 청년이 되었으면 해......!
임소영 2007.07.15 21:13  
정말 감사합니다.. ^^
저를 위한 하나님이 이끄심 .. 사랑..
그리구 여러분의 기도 정말 저에겐 ㅋ 큰 힘이 되는 요즘 입니다..^^
요즘은 모든게 행복함 그 자체 입니다.. ~~ ^^ 기도하는 삶 ..
우리가 힘들때마다.. 쓰러지지 않구 기도하는 길.. 그길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함께 동행함을 요즘 느낍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석순 2007.07.16 21:14  
요즘 소영선생 얼굴이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