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마당

모래 위의 발자국

임극선 5 1196

어느날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네

그는 주님과 함께 해변을 따라 거닐고 있는 꿈을 꾸었네

그의 생애 장면들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번쩍이며 지나갔네

매 장면마다 모래 위에 두사람의 발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네

하나는 그의 발자국,다른 하나는 주님 발자국

그의 생애 마지막 장면이 그의 앞에 번쩍였을 때

그는 모래 위에 지나온 길을 따라 발자국을 뒤돌아 보았네

그는 그가 여러 군데 한 사람의 발자국만 있다는 것을 보았네

그는 또한 그것이 그의 생애 중에 가장 어렵고 슬픈 때였다는 사실을 알았네

이 사실이 그를 몹시 괴롭게 했네

그래서 그는 주님에게 그것에 대해 여쭈어 보았네

주님 제가 주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이상,저와 내내 함께 하시 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애에 가장 고통스러운 때에 한 사람의 발자국만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왜 주님이 저를 버리셨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그때 주님이 대답하셨네

나의 보배롭고 보배로운 자녀야,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결코 버린 적이 없다.네가 시련과 고통 중일 때 모래 위에 한 사람의 발자국만

발견된 것은

내가 그때 너를 업고 걸었기 때문이다.

5 Comments
이석순 2007.06.21 22:45  
오늘 자주 뵙네요? 목장예배때 뵜는데...
잘 읽고 갑니다.
이석순 2007.06.22 09:08  
^^저도 어제밤에 꿈을 꿨는데요.  "임집사는 집에 갔느냐?  "녜 하나님! 목장예배 마치고, 가족들 데리고 집으로 갔는데요?"  "오호! 내가 한발 늦었구나! ..다음 목장 예배가 뉘 집이냐?  그때 내가 다시 오마마..."  "왜 그러시느데요  하나님! ! !"   
  혹시 임집사님 옛날 옛적에 나무꾼 아니였어요? 지난번 길안천 물가에 갔을때 보니까, 좋은 땔깜 잘 구해 오시던데... 몰래 장집사 날개옷 감췄죠?  아마 하나님이 그때 연못에 빠뜨린 도끼 찾아 주실려고 오셨나 봐~요. 다시 하나님이 오시면 알죠?  " 그 은도끼 금도끼는 제것이 아니옵고, 제 도기는  무쇠 도끼입니다" 하세요옹  눈을 떠 보니 아침이~였~더~라~
임극선 2007.06.22 20:09  
헉!!그때,제가 빠뜨린 도끼에 머리 맞아 세바늘 꾸맨 선녀님이 이석순 성도님~~~~~~~제가!!옷을
잘 골랐지롱^!^수제비//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하나님 보시기 좋아 하실거예요.홧팅
이석순 2007.06.25 09:30  
^^헐! 기억에 없던 그 흉터가  바로 그때...
날개옷은 잘 감춰났죠? 은지 동생 낳을 때 까지 잘 보관하세용
나그네 2007.07.06 20:07  
"내가 그때 너를 업고 걸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굴 업어줄까~ 누군가를 도와줄 땐 뿌듯함도 뿌듯함이지만
무척 재밌을 것 같아요♡。

뿌듯하기도, 재밌기도 하니까 이런 것도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죠?-ㅂ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