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충실하라
최예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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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0 23:25
성실하게 살았다고 자부했었다.
17년은 자신은 없고 아이들과 남편만보고 살았던 세월이었다.
왜 내게 이런일이 생겼는가? 수없이 되뇌어도 의문점은 해결되지 않던 세월이 있었고 그것 하나 때문에 사회복지에 입문하였다.
3년이란 공부기간은 원인을 곱씹고 또 곱씹었던 세월이었다.
17년은 '제로섬게임'과 같았다.
이제는 7년이란 과거에 집착했던 시간에서 벗어날 때이다.
과거는 이제 흘려보낼것이다.
새로운 미래가 있고 자신에게 충실할수있는 현재를 낭비하면 안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