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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충실하라

최예지 2 1067

성실하게 살았다고 자부했었다.

17년은 자신은  없고  아이들과 남편만보고 살았던 세월이었다.

왜 내게 이런일이 생겼는가? 수없이 되뇌어도 의문점은 해결되지 않던 세월이 있었고  그것 하나 때문에 사회복지에 입문하였다.

3년이란 공부기간은 원인을 곱씹고 또 곱씹었던 세월이었다.

17년은 '제로섬게임'과 같았다.

이제는 7년이란 과거에 집착했던 시간에서 벗어날 때이다.

과거는 이제 흘려보낼것이다.

 

새로운 미래가 있고 자신에게 충실할수있는 현재를 낭비하면 안되므로....

2 Comments
임보순 2007.03.12 09:46  
주님 안에서 헛된 시간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앞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되리라 믿습니다.
김정섭 2007.03.14 13:43  
앞으로의 삶은 집사님의 영혼속에 감춰져있던 아름다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주 안에서 더욱 화려하게 빛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