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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성탄절

뉴질랜드 0 859

할렐루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너무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임보순목사님과 여덜분의 장로님을 비롯한 광성교회의 300여 성도님께 성탄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말없이 들어 왔다가 글없이 사라지곤 했지만  웃음넘치는 광성의 옛 얼굴들을 보면서

 행복한 교회, 아름다운 교회, 은혜스런 교회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24일 주일에 성탄예배로 드리고 성탄절에는 27년만에 맞는 가장 조용한

성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첫주일에 창립3주년을 맞아 이웃성도와 함께 80여명이 축하하며 예배를드렸습니다.

현재 저희 연합장로교회는 3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12월31일 다음주일에는 야외예배 및 송구영신예배로 준비하여 바닷가에서 드리게 됩니다.

2007년 1월1-7일은 신년특별 새벽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저희 교회가 2007년엔 한국의 부흥의 불길이 이곳에도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100주년을  맞는 평양의 회개와 부흥의 불길이 뉴질랜드에도 치솟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나 부흥의 불길은  필요하겠지만 이곳은 더욱 성숙한 부흥의 역사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주여 수년내에 부흥케 하옵소서(하박국3:2)" 표어를 정하고

기도와 교육과 전도와 사랑으로 부흥의 불씨가 짚혀지기를 기도하면서 실천하고자 합니다.

광성교회의 기도 불길이 이곳에도 느껴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다시한번 성탄의 감격과 부흥의 역사가 광성교회 성도님과 특별히 새가족위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샬롬.

2006년 12월 성탄절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김호원. 김진희(영광. 평화. 경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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