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그리워하면서, 대구에서
이희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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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20:17
사랑하는 아동부 친구들에게
대구로 이사온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구나.
모두 모두 잘지내지?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고, 장염도 유행한다고 하니 각별히 건강에 신경쓰면서...
선생님이 당부했던 주일예배 꼭꼭 참석하면, 몸과 마음이 자라듯
신앙도 봄에 새싹이 돋 듯 분명하고 새롭게 자랄거라 믿는다.
주일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성묵형, 신애언니, 민주를 깨우면서
부지런히 교회갈 준비를 하고 동직이에게 전화하고, 문규네집에도 전화하는
일이 갑자기 사라져 버려 주일 아침이 좀 심심하다.
동직이는 교회에 잘 나오는지, 사실 아침마다 생각난다.
여러분과 같이 찬양하고, 1박2일, 달란트잔치, 찬양대회, 성탄절 발표등.....
1년동안 진행되는 교회 행사와 친구들을 위한 기도 시간들은 선생님에게도
큰 기쁨이었고 축복이었다.
쭉~ 신앙생활 잘해서 안동에 가면 교회에서 만나자.
이희남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