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말씀

위의 것을 찾으라

임보순 0 566

위의 것을 찾으라(골3:1-4)

사순절은 우리 위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을 묵상하면서

우리들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우리들의 삶의 중심을 예수님에게 집중시키는

절기입니다.

사순절은 우리들의 시선을 고치는 절기요 세상으로 향하고 세상으로 빼앗겼던 우리들의 시선을 주님께로 돌이키고 나만 바라보았던 시선을 주님께로 돌이키는 시간입니다.

사순절은 영적인 시각교정을 하고 영적인 초점을 바로 잡는 계절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라 고 했습니다.

주님은 왜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라고 하십니까?

1.천국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천국가기 위해서입니다.

벧전1:9에 보면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고 했습니다.

천국은 예수의 생명이 있는 사람 부활의 씨가 있는 사람만이 들어갑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

그 사람 속에 예수님의 생명이 감추어져 있는 사람만이 들어갑니다.

한 마디로 천국은 마음과 생각 속에 예수님으로 가득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1절에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우리가 위에 계신 예수님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찾을 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찾고 예수님만 생각했던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국에 들어갔지만 물질과 세상 쾌락만 바라보고 살았던 부자는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찾았던 한편 강도는 낙원에 들어갔지만 다른 강도는 예수님을 거부하다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우리는 늘 예수님께 시선이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들이 쉽게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도록 버려두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좋아하는 것들 세상적인 것들로 유혹을 합니다.

*고대 페르시아인 들은 전쟁에 이기면 노예 중에서 한 명을 뽑아 3일 동안 왕으로 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노예에게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왕이 누리는 모든 쾌락을 다 누리게 해줍니다. 술도 주고 여자도 마음대로 제공하고 즐기게 해줍니다.

그러나 삼일이 지나면 그 노예는 왕복을 벗기고 제단에 바쳐 죽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사탄은 우리들에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주면서 우리들의 시선을 이 땅의 것으로 돌리게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향락 쾌락으로 살게 하다가 이 세상의 축제가 끝나는 날

거기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사탄마귀의 제물이 되어 지옥에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찬송가에 

웬일인가 내형제여 마귀만 따르다 저 마귀들 지옥갈때에 너도 가겠구나

웬일인가 내형제여 재물만 취하다 세상물건 불탈 때에 너도 타겠구나

웬일인가 내형제여 죄악에 매여서 한없이 고생하는 것 참 못 보겠구나

2.위의 것을 찾아야 하는 것은 이 땅에서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저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약1:17에 보면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온갖 좋은 것들은 다 인간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위로부터 옵니다.

햇빛도 저 위로부터 오고 비도 위로부터 오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저 위에서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물질도 다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세상의 은과 금이 다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우리가 부요하게 됩니다.

치유도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는 질병들도 하나님이 고쳐주십니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들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늘 문이 열리는 때가 있었는데요 먼저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을 때 하늘 문이 열리고 비둘기 같은 성령님이 임했다고 했습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세례는 죽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이 역사를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서 죽을 때 하나님이 역사를 하시고 내 자아가 내 교만이

내 아집이 내 경험과 이성이 죽을 때 하나님이 역사를 하십니다.

아직도 하나님이 내 속에서 역사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내가 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방법을 죽이고 내 생각을 죽이고 내 이성을 죽이면 하나님이 역사를 하십니다.

내가 죽으면 가정이 살고 인간관계가 살고 공동체가 삽니다.

그리고 언제 하늘 문이 열렸느냐 하면 핍박을 받을 때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행 7장을 보면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하늘 문이 열리면서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두 팔을 펴고 스데반을 영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우리들이 살면서 의의 위하여 핍박을 받을 때 하나님이 역사를 하십니다.

복음을 위해 고난 받을 때 선을 위하여 희생할 때 그 현장에서 하늘 문이 열립니다.

여러분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더라도 참고 인내해 보세요

하늘 문이 열리면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문은 열립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자 성도들이 모여서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면서

베드로의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 구하여도 구할 수 없고 이 세상에서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것들이 하늘에 있기에 우리가 위의 것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만드실 때 우리 속에 빈 공간을 하나 만들어 놓으셨는데 그 빈 공간에 하늘의 것으로 채우지 않으면 사람을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 속에 만들어 놓으신 공간 거기에 성령님이 오시지 않으면

사람은 절대로 만족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그래서 2절에 보면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고 했습니다.

3.위의 것을 찾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고 천국백성답게 살아야 하고 빛의 자녀처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육의 몸을 입은 존재이기에 육신적인 것이 필요합니다.

물질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하고요 지위도 필요하고 성공과 출세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인 방법으로 하늘의 방법으로 살아야 하고 하늘의

방법으로 경영을 해야 합니다.

가정을 섬길 때도 교회를 섬길 때도 무엇을 하든지 하늘의 방법으로 경영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유목민족으로 양을 치는 목동의 일을 했습니다.

목동은 늘 생각해야 합니다. 양들이 먹을 수 있는 풀이 어디에 있느냐?

양들이 풀을 다 먹으면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목자는 늘 이것을 생각하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들이 풀을 뜯고 뜨거운 햇빛 아래서 쉴 수 있는 그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양들이 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쉴만한 물가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수금을 타면서 노래를 합니다.

이것이 목자의 일상적인 삶입니다.

다윗도 양을 치는 목자로서 살았지만 그는 하늘의 방법으로 양을 쳤습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양으로 살았습니다.

다른 목자들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세상적인 방법으로 양을 쳤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늘 위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양을 쳤습니다.

자기는 양을 치는 목자이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양으로 살았고 하나님을 목자로 섬기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가 양을 치지만 저 위에서 보살펴 주시는 목자장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았습니다.

목자장 하나님이 자기의 양떼들을 지켜 주실 것을 믿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푸른 초장을 찾으면서 그와 함께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시는 푸른초장을 구했습니다.

쉴만한 그늘을 찾을 때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쉼을 주시고 안식을 주시는 처소를

구했습니다.

양들에게 먹일 물을 찾을 때는 하나님이 주시는 쉴만한 물가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을 노래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편들이 아닙니까?

늘 위의 것을 생각하고 위의 것을 찾는 다윗은 영적인 사람으로 축복의 사람으로

변화가 되어서 하나님이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위의 것을 찾는 사람에게는 늘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위를 바라보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는데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늘의 능력을 행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에서 불가능 한 일들을 하게 됩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므로 영적시력교정의 시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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